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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37)가 결혼 3년 만에 엄마가 된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의 보도에 따르면 아오이 유우와 코미디언 야마사토 료타(45)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첫 아이 임신 소식을 10일 발표했다. 올 여름 출산할 예정이다.

야마사토 료타의 소속사는 이날 “이번에 첫째를 얻었다. 많은 관계자의 이해와 협력 아래, 안정기를 맞이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오이 유우와 야마사토 료타는 2019년 6월 정식 혼인 신고서를 제출하며 부부가 됐다. 사귄 지 두 달 만의 초고속 결혼이자 일본 연예계를 대표하는 청순한 미모의 여배우와 추남 개그맨의 결혼으로 화제가 됐다.

한편 아오이 유우는 2001년 ‘릴리 슈슈의 모든 것’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해 ‘하나와 앨리스’ ‘허니와 클로버’ ‘훌라걸스’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등에 출연하며 일본 및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야마사토 료타는 코미디언 겸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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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