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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최민우기자] 한화 닉 킹험과 김민우가 라이브피칭을 했다.
킹험과 김민우가 18일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2 스프링캠프에서 첫 라이브피칭을 소화했다.
킹험은 총 투구수 21개를 소화했고, 패스트볼과 투심, 슬라이더, 커브를 섞어 던졌다. 최고구속 142㎞를 기록했다.
그는 “스프링캠프에서 처음 타자를 상대로 공을 던졌는데 느낌이 좋았다. 추운 날씨라 걱정했는데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구속은 아직 신경쓰지 않는 단계인데 생각보다 잘 나왔다”며 흡족해 했다.
김민우는 패스트볼과 포크, 슬라이더, 커브 등을 구사하며 총 투구수 22개를 기록했다. 패스트볼 최고구속은 145㎞다.
피칭을 마친 뒤 김민우는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는 느낌이다. 오늘은 슬라이더를 집중적으로 던졌는데 만족스러운 피칭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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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화는 “지난 17일 신속항원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던 선수 6명이 이튿날(18일) PCR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전했다. 나머지 선수들은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miru042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