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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황혜정 인턴기자]톱스타 커플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3월 말 서울 워커힐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월간지 여성조선은 21일 두 사람이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애스톤 하우스는 배용준·박수진 부부, 지성·이보영 부부, 배우 김희선 부부, 션·정혜영 부부, 지창욱·심은하 부부, 김민준 부부 등 수 많은 유명인들이 결혼식 장소로 선택한 곳으로, 하루 대여비만 2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산 중턱에 위치해 있고 독채 형태로 보안 등이 용이하다.

이와 관련,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서울과의 통화에서 “비공개로 진행하는 걸 희망하기 때문에 장소나 일정 관련 부분은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20년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리정혁, 윤세리로 연인 호흡을 맞춘 뒤 지난해 1월 공개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지난 10일 소속사를 통해 “현빈과 손예진 두 사람이 서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결혼식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부모와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et1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