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유비가 인형 같은 미모를 뽐냈다.

이유비는 11일 “감사합니다‘서울국제영화대상’”이라고 적고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전날 서울 용산 드래곤 시티 호텔 한라홀에서 진행된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 시상식 당시 사진이다. 이날 이유비는 데뷔 후 첫 영화제 MC를 맡아 차분하면서도 재치있는 진행 솜씨를 입증했다.

이유비가 공개한 사진에서는 우월한 비주얼이 단연 시선을 잡아끈다. 블랙 오프숄더 드레스 차림의 이유비가 대기실에서 메이크업 중인 모습인데, 이유비의 오뚝한 콧날과 커다란 눈망울, 날렵한 턱선 등 완벽한 미모가 단연 도드라진다. 동영상에서는 이유비가 정면을 응시한 채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마치 CG를 보는 듯한 비현실적 비주얼이 놀라움을 안긴다.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은 지난 2012년 ‘스타의 밤 –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으로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2024년 8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개봉된 영화와 OTT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감독과 배우들에게 시상했다.

한편, 이유비는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1, 2’, 7인 시리즈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7인 시리즈로는 2년 연속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rok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