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코] 뮤지컬_하데스타운
뮤지컬 배우 박강현. 제공|에스앤코

[스포츠서울|김효원기자]뮤지컬 배우 박강현이 뮤지컬 ‘하데스타운’ 6개월 대장정을 마쳤다.

박강현은 지난해 9월 개막해 지난 2월 27일 LG아트센터에서 6개월간 장기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 뮤지컬 ‘하데스타운’에서 강렬한 노래와 연기로 객석을 흔들었다.

뮤지컬 ‘하데스타운’은 그리스 신화 속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하데스와 페르세포네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박강현은 뮤즈와 인간의 혼혈로 봄을 불러올 노래를 만드는 몽상가 오르페우스 역을 열연했다. 폭풍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다면적인 캐릭터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6개월 대장정을 마친 박강현은 “뮤지컬 ‘하데스타운’이라는 좋은 작품을 만나 마지막 공연까지 잘 마칠 수 있어 행복하다. 어려운 시기 속에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한마음으로 작품을 위해 노력했고, 그 노력을 관객 분들께서 알아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개인적으로도 좋은 결과들이 많이 따라올 수 있었던 것 같다. ‘하데스타운’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하데스타운’은 서울 공연을 마치고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투어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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