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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미스 우크라이나가 총을 들었다.
2015년도 미스 우크라이나로 선발된 아나스타샤 레냐가 최근 자신의 SNS에 총 든 사진을 게시하며 러시아에 항전할 것임을 다짐했다.
러시아는 지난달 24일 불법적으로 인근 국가인 우크라이나에 침공해 우크라이나 국민은 물론 전세계의 비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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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냐는 사진과 함께 “나는 군인이 아닌 일반 시민이다. 나는 우크라이나 여성이 강하고, 자신감 있고,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우크라이나 국경을 침범하는 (러시아) 사람들은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다”라는 글도 게시했다.
2015년에 미스 우크라이나 티아라를 쓴 레냐는 같은 해 열린 국제미인대회인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대회’에 참가해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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