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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김종국이 진정한 ‘운동중독’ 면모를 보였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과 지상렬이 팔을 다친 김종민을 수발하기 위해 집에 찾아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민은 오른팔에 깁스 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주차 블록에 발이 걸려 넘어져 다쳤다고.
하지만 김종국은 김종민에게 멀쩡한 왼팔 운동을 권유했다.
그는 “4년 전 탈장 수술을 받았다. 당시 6주 운동 금지 권유를 받았다”며 하지만 “탈장 수술하고 그다음 날부터 배를 누르고 운동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놀란 지상렬은 “나도 탈장 수술을 받았는데 보름 정도는 무거운 거 들면 안 된다”며 김종민에게 운동을 만류하고 “집안일을 돕겠다”고 말하며 직접 세안과 식사를 도왔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