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새로이_안경천원장님보도자료(수정)_0925
다이어트 후 늘어진 뱃살에 복부성형술을 시술했다. 제공 | 더새로이성형외과

[스포츠서울]최근 한창 예뻐야 할 젊은 나이에 초고도비만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적지않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30대 젊은층에서 초고도비만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발표했다. 건보공단이 2002~2013년 일반건강검진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30대 젊은층 사이에 체지량지수(BMI)35 이상의 초고도비만 환자가 10년 사이 무려 4배 가량 급증했다.

이런 경우 피부도 심하게 늘어지는데, 다이어트에 성공하더라도 살이 쪘던 흔적은 고스란히 남기 마련이다. 이는 지방이 아닌 ‘근막’이 문제로, 지방흡입술을 시행하더라도 피부 처짐은 그대로 남아 만족도가 떨어질 우려가 높다.

안경천 더새로이성형외과 원장은 “복부의 근막은 탄력성이 없어 갑작스레 살이 찌거나, 임신하게 되면 늘어지기 마련”이라며 “운동을 열심히 하면 근육은 회복돼 어느 정도 부피는 줄어들지만, 늘어난 근막은 다시 줄지 않아 처진 상태 그대로 있어 아무리 운동해도 예전처럼 탄력 있는 피부로 돌아가기 어렵다”고 말했다.

운동과 식이요법 등으로 몸의 부피를 줄여냈다면, 피부처짐 등은 의학의 도움으로 ‘몸매를 조각’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는 의미다.

안 원장은 “특히 젊은 여성 중 초고도비만이었다가 다이어트로 체중감량에 성공했더라도 늘어진 피부 때문에 비키니 등 원하는 옷을 입지 못하는 경우도 적잖다”며 “막상 다이어트에 성공해도 또다른 스트레스를 얻게 된 것으로, 이런 경우 ‘팬티라인 터미턱 복부성형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국내선 다소 생소한 이 수술은 과도하게 쌓인 지방층을 최소절개하고 지방을 제거한 뒤, 여분 조직을 봉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로 하복부를 절개하고 늘어진 윗배의 피부를 아래로 끌어 마무리한다.

수술 직후 눈에 띄는 사이즈 감소를 볼 수 있고, 피부탄력까지 잡아줘 만족도가 높다. 미국 헐리우드 여배우 패트리샤 히튼도 4명의 아이를 출산한 뒤 이 수술로 탄력 있는 복부를 되찾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술과정은 쌍꺼풀수술 중 절개법을 떠올리면 쉽다. 우선 늘어진 복부 피부의 부피를 측정해 제거해야 할 부위를 정확히 파악한다. 이후 적절한 길이로 절개한 뒤 늘어난 피부와 지방을 함께 제거한다.

안 원장은 “절개 부위를 최대한 눈에 띄지 않도록 음모 주변의 팬티라인을 활용, 흉터를 최소화한다. 또 제왕절개로 출산한 경우엔 당시 절개했던 부위로 수술하는 만큼 따로 흉이 질까봐 부담갖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제거된 피부로 인해 벌어진 복부는 아래로 모은 뒤 봉합, 매끈하고 탄력 넘치는 배로 만들어준다. 간혹 제거해야 할 범위가 많으면 배꼽을 다시 만들어주는 과정을 거치기도 한다. 더 이상 비키니 수영복이나 바지 위로 배가 흘러내리는 굴욕은 겪지 않아도 된다.

안 원장은 “터미턱 복부성형은 지방세포 하나하나를 근육결을 따라 조각하듯 흡입해 라인을 살려주는 게 장점”이라며 “몸매 개선효과뿐만 아니라 여성으로서의 자신감을 되찾는 심리적 개선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산후우울증 등 심적으로 고통받는 여성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피부를 절개하는 만큼 기존 지방흡입수술에 비해 회복기간이 조금 더 걸리는 게 단점이다. 수술 후에는 병원에서 안내하는 기간 동안 압박복과 복대를 착용해야 한다. 수술 직후 바로 드라마틱한 사이즈 변화를 느낄 수 있지만, 수술 부위가 자리 잡는 2년 정도는 꾸준히 의사와 상담하며 경과를 지켜봐야 무리가 없다.

안 원장은 “터미턱 복부성형은 집도의의 기술과 예술성이 고스란히 반영되는 고난도 시술”이라며 “몸매를 조각하듯 탄탄한 복부를 되찾아줘야 하는 만큼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노하우를 갖춘 의사에게 시술받아야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효원기자 eggrol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