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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김준호가 공개 연애를 환영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골프왕3’에는 김준호, 김종민, 이태성, 홍인규가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는 코미디언 김지민과의 공개 연애에 대해 “속이 좀 후련하다. 전에 몰래 데이트할 때는 벽 보고 밥을 먹었는데 이젠 사람들하고 인사도 한다. 자유인이 됐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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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기사로 공개됐는데 오히려 감사했다”며 “도장을 찍었다. 이제 빼도 박도 못한다. 나랑 헤어지면 손가락질 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후배 홍인규는 김준호와 김지민이 커플 라인딩을 돌고 캠핑을 한다는 말에 “전에는 안 그러셨는데 직접 텐트 치고 조명 준비하고 와인잔에는 불 들어오고 다 준비해놓으시더라”라며 사랑꾼 김준호에 대해 이야기했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