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현대 패션 사진작가 48인의 작품을 국내 최초 대규모 기획전으로 선보이는 'MAGIC SHOT - 매직샷 展'이 오는 17일부터 9월 25일까지 더현대 서울 ALT.1에서 개최된다.


뉴욕의 사진 전문 전시 재단인 FEP(Foundation for the Exhibition of Photography)와 협력으로 성사된 이번 전시는 월드 투어 전시 일환으로 홍콩과 상하이를 거쳐 서울에 상륙했다.


사진이 탄생시킨 마법의 순간을 끌어들인 이번 전시는 패션 사진계의 레전드와 차세대 작가 48인의 예술 세계를 보여주는 총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세계 3대 포토그래퍼이자 배우 송혜교, 김희선과 함께 작업하며 우리에게 익숙한 파올로 로베르시를 비롯해, 피터 린드버그, 닉 나이트, 엘렌 폰 운베르트 등 세계적으로 유명 사진 작가들과 더불어 블루머스&슘, 솔브 선즈보, 에릭 메디간 헥 등 새롭게 등장한 젊은 천재 작가들의 사진과 영상을 총 네 개의 섹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최초로 디지털 비디오 아트를 표현 매체로 활용한 닉 나이트가 설립한 쇼스튜디오 영상도 국내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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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매직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