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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배우 장나라(41)가 오는 26일 결혼식을 올린다.
14일 방송가에 따르면, 장나라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다만 소속사 라원문화는 “결혼식 날짜는 확인이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장나라의 예비 신랑은 6세 연하의 촬영 감독으로 2년 간의 열애를 마치고 백년가약을 올리게 됐다.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을 인연으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일 장나라는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게재해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며 “멋진 친구와 인생을 함께하게 돼 더 없이 기쁜 이 마음을 소중한 여러분들께 솔직하게 전해드리고 싶었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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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라원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