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그룹 레인보우 출신 방송인 지숙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여성지 ‘여성조선’ 7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지숙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29일 지숙의 ‘여성조선’ 7월 호 화보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청순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거나 독특한 프린팅의 저지와 쇼츠를 완벽히 소화해 청량함과 청초미를 동시에 발산하는 지숙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숙은 화보 촬영 때 콘셉트에 따라 자연스러운 포즈와 깊은 눈빛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화보의 완성도도 높였다.

화보 촬영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구독자 5만 명을 넘기며 성장 중인 유튜브채널 ‘쑥닷컴’에 대해 “시작하는 데에 고민이 많았지만 대중과의 좋은 소통 창구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임하고 있다. 또 잠시 쉬고 있지만 레인보우 활동 외에도 노래도 놓지 않고 꾸준히 도전할 것”이라며 ‘만능돌’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채널 속 남편과의 ‘케미’에 대한 질문에 “남편은 코드가 비슷한 사람이다. 서로 관심 분야가 비슷하다 보니 물건 하나 살 때도 흥미로운 토론이 이루어지곤 한다. 관리비 내기 게임도 하는데 아주 진지하다. 신혼이라 더욱 그렇겠지만 같이 있으면 뭘 해도 다 재밌다”라며 깨가 쏟아지는 행복한 신혼 생활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밝은 모습을 유지하기 위한 멘탈 관리 비법으로 “이전부터 RPG 게임을 좋아했는데, ‘나’라는 사람을 하나의 캐릭터라고 상상하며 캐릭터를 잘 키우기 위해 이것저것 해준다. 살다 보면 힘든 순간은 당연히 오지만 이런 식으로 하나씩 달성해 주면 자신에게 관대해지고 좋다”라고 지숙 다운 답변을 했다.

한편, 지숙의 화보와 인터뷰는 여성조선 7월 호에서 만날 수 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 여성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