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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가 누적 46억원 기부를 달성하며 나눔 확산을 이어가고 있다.
달리기는 운동화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일상 스포츠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후 달리기의 진입장벽이 더 낮아졌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Mercedes-Benz GIVE ‘N RACE Virtual Run)’ 등 비대면으로 참여해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가 생겨났기 때문이다.
‘기브앤 레이스’는 지난 2017년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수입차 업계 최초로 시작한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2020년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달리는 언택트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약 1만 명의 시민이 함께 모여 벌이던 축제의 장이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됐지만, 해가 갈수록 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내 건강을 생각하는 만큼 우리 주변 취약계층까지 돌아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의미를 담아, 지난 6월 5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제9회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접수는 시작 10분 만에 모두 마감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제8회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이 접수 15분 만에 1만 명 등록이 모두 마감된 것보다 더 빠른 결과다. 특히 ‘제9회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은 역대 가장 많은 수의 추가 기부 행렬까지 이어지며 왜 ‘기브앤 레이스’가 국내 자동차 업계를 대표하는 기부 문화 캠페인으로 불리는지 증명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2일 ‘제9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기부금 약 5억 3000만원을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의료 및 교육 지원 목적으로 수혜기관에 전달했다.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지난 5년간 기부된 금액은 약 46억여원에 육박한다.
‘기브앤 레이스’의 참가비를 포함한 기부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교육비 및 의료비 등으로 사용된다. 이번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 ‘희귀난치성 환아 지원사업’, 아이들과미래재단 ‘한부모가정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승일희망재단 ‘루게릭 환우 (손)자녀 학자금 지원사업’, 사단법인 들꽃청소년세상 ‘그룹홈, 아동·청소년 의료비 및 교육 지원사업’에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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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한 차례 이상 부산시와 협력하며 기부 달리기를 펼쳐오고 있다. 덕분에 부산 지역 취약계층에도 의료비를 지원하고 스포츠 유망주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지원의 손길을 내밀 수 있게 됐다. 올해에도 부산광역시체육회와 동아대학교병원을 통해 ‘체육계 장학사업’ 및 ‘의료비 지원사업’ 목적으로 2억 5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해 진행된 기브앤 레이스의 기부금 역시 부산 지역에 위치한 부산광역시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부산광역시 사직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 여러 수혜 기관을 통해 아동청소년 화상 치료, 심장병 수술, 희귀난치성 질환 등의 의료비로 전달됐다. 2020년부터 부산지역에 전달된 누적 기부금은 약 10억원에 이른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 6월 29일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Mercedes-Benz Promise)’이라는 슬로건 하에 공식 출범,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가 갖는 특화된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활용해 한국 사회 구성원에게 기여하고자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계열 3사 및 11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한국 사회에 더욱 장기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