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10 전 오마이걸 멤버 지호, 피앤드스튜디오 전속계약 체결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그룹 오마이걸 출신 지호가 배우 공지호로 새 출발에 나선다.

소속사 피앤드스튜디오는 10일 “지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호는 공지호라는 새 활동명과 함께 배우로서 새 도약을 시작할 것이다. 공지호가 배우로서의 재능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프로필도 공개됐다. 사진 속 공지호는 내추럴한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끈다. 시크하면서도 도회적인 느낌은 물론, 청순함과 신비로운 매력으로 발산한다. 배우로서 다채로운 이미지를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한편, 공지호는 2015년 오마이걸로 데뷔했다. 이후 ‘던 던 댄스’ ‘살짝 설렜어’ ‘다섯번째 계절’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독특한 마스크와 청초한 분위기로 주목받은 그는 가수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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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피앤드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