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하지원이 서울 성수동 건물을 매각하며 약 85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중개업계에 따르면 하지원이 대표로 있는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3월 100억 원에 매입한건물을 지난달 185억 원에 매각했다.

시세 차익은 85억 원으로, 세금과 각종 부대비용을 제외해도 약 70억 원의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원이 보유하고 있던 건물은 대지 257㎡, 연면적 998㎡ 규모로 지하 1층·지상 8층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 4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건물은 1층에는 안경원이 입점해 있으며, 상층부에는 헤어·메이크업숍 등이 운영 중이다.

한편, 하지원은 내년 상반기 방송되는 지니 TV 드라마 ‘클라이맥스’에 출연한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