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김영찬 이사장
김영찬 이사장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유원골프재단(김영찬 이사장)이 대한민국 골프꿈나무 육성을 위해 7년 연속 유소년 성적우수 장학생 모집에 나선다.

유원골프재단이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2주 동안 전국 초등학생 골프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2023년도 유소년 성적 우수 장학생 모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은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초등학생 골프 꿈나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골프 스포츠의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로 7년 연속 유소년 골프 장학생 선발에 나선다.

교육부 주관 아래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한 초등학생 골퍼들 중 최종 선발된 총 20명의 장학생들에게 대회 참가비, 각종 훈련비, 용품 구입비 등의 명목으로 연간 총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생 신청은 재학 중인 학교와 시도 교육청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장학생 발표는 오는 10월 12일 유원골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장학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시도 교육청 및 유원골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유소년 성적우수 장학생 출신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 상비군에 대거 선발되는 등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19년도 성적 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효송(마산제일여중2) 학생은 ‘강민구배 제46회 한국여자아마추어 대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같은 해 장학생인 박재민(대전체육중3) 학생, 2021년도 장학생인 유우리(현일중1) 학생은 ‘2022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 대회’ 개인전 남자 부문 공동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또 2020년도 장학생인 양윤서(인천공항중2) 학생은 ‘2022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 대회’ 개인전 여자 부문 우승을, 2018년도 장학생인 김민솔(수성방통고1) 학생은 ‘제29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유원골프재단 김영찬 이사장은 “유원골프재단은 해마다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지원을 받은 많은 유소년 선수들이 좋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사례가 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향후 대한민국 골프계를 이끌어 갈 유소년 선수들의 활약에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소년 골퍼들이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차세대 글로벌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은 2015년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에 의해 설립되어 국내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 골프 유망주들의 국제 대회 경험 확대를 위한 ‘국제 대회 참가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유소년 골프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골프산업백서 발간’ 사업을 통해 국내 골프 산업 육성의 교두보 역할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한편, 골프존뉴딘그룹(회장 김영찬)은 스크린골프 전문 기업 ‘골프존’, 골프코스 토탈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 골프용품 온·오프라인 매장인 ‘골프존마켓’과 온라인 쇼핑몰 ‘골핑’을 운영하고 있는 ‘골프존커머스’ 등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