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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LG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29)가 1군에서 말소됐다. 최근 극도의 부진에 빠지면서 재조정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삼성 이해승(22)과 두산 임창민(37)도 1군 제외다.
LG는 19일 가르시아를 1군 엔트리에서 뺐다. 교체 외국인 선수로 입단한 가르시아는 시즌 37경기에서 타율 0.215, 4홈런 19타점, OPS 0.684로 썩 좋지 못하다. 7월에는 5경기에서 타율 0.300을 쳤고, 8월에도 20경기에서 타율 0.268, 4홈런 16타점, OPS 0.922로 좋았다.
문제는 최근이다. 9월 들어 12경기에서 39타수 3안타, 타율 0.077이 전부다. 홈런 없이 1타점에 출루율 0.163, 장타율 0.077, OPS 0.240에 그치고 있다. 여전히 선발 2루수로 나서고 있으니 공격이 받쳐주지 못하면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결국 19일 1군에서 빠졌다. LG는 “부상은 아니다. 퓨처스로 가서 재조정 시간을 보낸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1위 SSG를 계속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안 좋은 선수를 계속 쓸 수는 없는 법이다. 아예 시간을 주기로 했다. 열흘 만에 돌아온다고 가정하면 이달 말 복귀도 가능하다.
삼성 이해승도 말소됐다. 올시즌 46경기, 타율 0.232, 5타점, OPS 0.503을 기록중이다. 시즌 초반 준수한 모습을 보였으나 1군 첫 시즌의 한계를 맛보고 말았다. 7월말 퓨처스로 내려갔다가 지난 1일 확장 엔트리 때 올라왔다. 주로 교체로 나섰고, 9타수 무안타로 좋지 못하다.
임창민도 2군으로 내려갔다. 올시즌을 앞두고 두산 유니폼을 입은 임창민은 32경기 27.1이닝, 6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95를 만들고 있다. 역시나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9월 5경기에 나섰는데 2.2이닝, 평균자책점 6.75다.
특히 18일 SSG전에서 8회말 최주환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며 리드를 날렸다. 9-7에서 9-9 동점이 되는 홈런. 끝내 경기도 SSG에 13-1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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