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홀릭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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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MZ 세대를 중심으로 명품 재테크 열풍이 일면서 국내 온라인 수입 명품 시장이 580억 달러 규모에 달할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KH트레이더스가 론칭한 명품 시계·주얼리 쇼핑몰 플랫폼 태그홀릭(TAG HOLIC)도 그런 업체 가운데 하나다.

태그홀릭은 의류, 잡화에 편중된 기존 수입 유통 플랫폼들과 달리 명품 시계·주얼리 카테고리에만 집중하는 버티컬 플랫폼이다. 명품 비즈니스의 필수 요소인 한정된 재화에 대한 탁월한 소싱 능력과 가격 경쟁력, 정품 상품 수입 능력을 갖춘 것은 물론 탄탄한 해외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벨기에, 독일 등 유럽에서 미들급부터 하이엔드 브랜드 초고가 명품 시계·주얼리 제품(보증서 첨부)을 수입해 자사 몰 ‘태그홀릭’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발란, 트렌비, 머스트잇 등을 통해 판매한다.

또 홍콩 파트너사가 병행 수입한 면세점 특가 제품과 이월 상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럽 메이저 시계 부티크 및 백화점들과 독점 소싱 계약을 완료했다. 소비자가 찾는 브랜드 제품이 태그홀릭 쇼핑몰에 없을 경우 예약 주문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품 감정, 거래 대행, 안심 금고, 안심결제 서비스, 시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일본전당포협회 회원사만 참가하는 경매에 참여해 중고 명품 앤티크 시장도 개척할 계획이다.

2022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김동희 대표는 “태그홀릭에는 국내 최대 병행 수입사도 구하기 어려운 해외 명품 시계·주얼리 제품을 소싱해 등록한다. 배송은 타 업체보다 약간 느린 편이지만 엄격한 검수 시스템을 통과한 100% 정품 명품 제품만 취급하므로 해외로 발품 팔 필요 없이 집에서 안심하고 구매해도 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whyja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