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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격한다.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측은 13일 “박수홍이 ‘편셰프’로 출연한다. 촬영분은 이달 중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2005년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요리 실력자다. 또한 요리 서적을 출간했으며, 장기간 요리 프로그램 MC로 활약했다. 이런 그가 ‘편스토랑’에서 어떤 메뉴를 선보일지 기대가 쏠릴 전망이다.
또한 박수홍은 20년간 보육원에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다. 이에 그는 메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결식아동에게 기부하는 ‘편스토랑’의 취지에 크게 공감했다는 전언이다.
무엇보다 박수홍은 현재 횡령 혐의를 받는 친형 부부와 법정 다툼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대질 조사에서 부친에게 폭행을 당해 응급실에 이송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프로 의식을 가지고 활동을 이어가 응원을 받는 분위기다.
한편,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번 주 방송은 스페셜편으로 꾸려진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박수홍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