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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미국에 머물고 있는 남편과 비자발적 ‘기러기생활’을 하고있는 결혼 3년차 코미디언 안영미(39)가 선배 송은이의 큰 사랑에 감사를 전했다.
안영미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 MBC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등 고정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미국 LA로 2주간 장기휴가를 다녀왔다.
휴가 기간 동안 일명 ‘깍쟁이 왕자님’ 남편과 함께 꿀맛같은 시간을 보낸 안영미는 지난 18일 ‘두데’로 컴백하며 귀국을 알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라디오스타’에 안영미의 대타로 송은이가 출연한 사전녹화분이 방송된 가운데, 안영미는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신랑과 행복한 밤 보내라’는 송은이의 영상 편지를 캡처해 올리고 꾸벅 인사했다.
그는 “울 송슨배님 덕분에 깍쟁이왕자님과 실컷 활력 넘치는 낮과밤을 보내고 왔습니다. 울 송슨배님 쵝오. #이런선배또없습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깍쟁이왕자님 #또보구싶다 #꽈추형 #한번만더나와주세요”라며 남편에 대한 그리움과 게스트로 출연한 의사 유튜버 ‘꽈추형’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꽈추형’은 19금 의학토크로 유명한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 박사의 별명이자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채널 이름이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2020년2월 5년여의 열애 끝에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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