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최근 ‘집밥’ 트렌드 속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가 인기를 끌고 있다. 캐비아는 국내외 최정상급 셰프 및 맛집들과 협업한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캐비아 제품 가운데 출시 1년 반만에 100만개가 팔린 대표 인기 제품 ‘미로식당 국물 떡볶이’를 먹어보기로 했다. 미로식당 국물 떡볶이는 미로식당 메뉴판에는 없지만, 사장님이 단골손님에게 내어주던 히든 메뉴다. 캐비아가 미로식당 사장님을 설득해 이 떡볶이를 밀키트로 출시했다고 해 맛이 더욱 궁금해졌다.
|
이 제품은 냉동 밀키트이지만 별도의 해동 과정 없이 바로 조리할 수 있었다. 물에 동봉 된 소스와 떡과 어묵을 같이 넣고 5분간 끓이니 국물 떡볶이가 금세 완성됐다. 집에 있는 냉동 만두까지 곁들어 조리하니 떡볶이 전문점 메뉴로도 손색이 없어 보였다. 우선 국물부터 맛봤다. 적당히 달고, 자극적이지 않은 매운 맛이 추억의 국물 떡복이의 맛을 떠올리게 했다.
떡볶이 떡과 어묵의 맛도 기대이상이었다. 떡볶이 떡은 냉동 떡임에도 불구하고 쫄깃했다. 특히 탱글한 밀떡의 씹는 맛이 먹는 재미를 더해줬다. 떡 만큼 푸짐하게 들어있는 어묵 역시 맛이 좋았다. 떡복이를 다 먹은 뒤엔 국물에 밥과 김가루, 참기름을 넣고 비벼먹으니 별미 볶음밥까지 즐길 수 있었다.
제품 포장 뒷면에는 ‘라볶이’ 레시피도 친절하게 첨부돼 있었다. 라면 사리만 별도로 준비해 5분간 끓이면 라볶이로도 활용할 수 있었다. 집에서도 손쉽게 맛집에서 먹는 그대로의 맛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다른 제품의 맛도 궁금해졌다. 캐비아의 베스트 메뉴로 꼽히는 ‘태번38 라구생면파스타’. ‘정은쿡 카레샤브나’도 당장 즐겨 볼 생각이다.
soul@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