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가수 이효리가 단발에서 긴 머리로 변신했다.

11일 김태호PD가 설립한 제작사 테오(TEO) 측은 소셜미디어에 “효리, 이번엔 캐나다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콘셉트에 대해서 “캠핑카로 누비는 캐나다 도그(dog) 트립”이라는 글을 남겼다. 단풍이 찬란하게 물든 가을에 해외 입양 보낸 강아지들을 만나러, 제주를 떠나 캐나다로 향한다는 구체적인 정보를 제시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강아지와 눈을 맞대고 있다. 이효리는 행복한 표정과 함께 어느덧 길게 자란 머리를 뽐내며 스타일 변신을 예고했다.

가수 이효리. 출처 | 테오 유니버스 채널

지난 9일 김태호PD는 정종연PD와 함께 유튜브 채널 ‘TEO’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이효리가 쉬는 기간 동안 휴가로 캐나다에 갈 상황이 생겼다. ‘영상으로 남겨달라’라고 부탁해서 같이 갔다 왔다. 제목은 ‘캐나다 체크인’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이효리가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봉사도 하고, 좋은 환경에서 자라도록 강아지들을 해외로 입양을 보냈다. 직접 정든 강아지들을 보러 캐나다에 가서 캠핑카로 만나러 다니는 모습이 조만간 어느 플랫폼에서 방송되지 않을까”라고 알렸다.

한편, 이효리는 김태호PD와 함께 한 ‘서울 체크인’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캐나다 체크인’은 12월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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