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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충북 제천은 중부권 최고의 미식 여행지이자 한방 웰니스 여행 도시다. 여기에 청풍호를 비롯해 옥순봉, 의림지 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까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관광도시다. 무지개처럼 다양한 매력을 가진 제천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 보자. 힐링 도시 제천의 ‘웰니스 체험 여행’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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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먹방 여행 종결자! 가스트로 투어
가스트로 투어란 배, 위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gastro’와 여행의 ‘tour’가 합쳐져 만든 합성어로 미식 여행을 뜻한다. 쉽게 말해 제천 도심 속 맛집을 찾아 떠나는 도보 여행이다. 덩실분식을 비롯해 마당갈비, 빨간오뎅, 대장금식당 등 치유도시 제천의 특색을 살린 건강하고 다양한 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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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스트로 투어는 해설사가 동행해 알토란 같은 제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흥미로운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인 셈이다. 여행시간은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시식 음식은 식사류(쌀, 견과류,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디저트류(커피, 찹쌀떡)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사전에 해설사에게 알려주면 된다. 가스트로 투어는 100%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1회당 4인~15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최소 4인 이상 예약 시 투어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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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의 명소 제천 ‘포레스트 리솜’
대한민국 단 하나의 원시 자연림 리조트인 포레스트 리솜. 자연 지형과 식생을 그대로 보존하고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여 자연과 인간이 함께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한 친환경 리조트다.
포레스트 리솜은 사계절 아름다운 야생화와 다람쥐, 청솔모를 만나볼 수 있는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이다.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음이온과 피톤치드는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머무는 것만으로도 평온해지는 포레스트 리솜에서 다양한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숲속 길을 걷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과 리조트 곳곳의 숨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포레스트 카트 투어, 객식 투숙객 전용 폴라로이드 카메라 대여, 별빛라운지 별빛돔 대여 등 웰니스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10인 이상 단체만 신청할 수 있으며, 카트 투어는 매주 토·일 1일 2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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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즐기는 특별한 시간으로 스파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사상체질 스파존 이용 신청을 하면, 자가진단시스템을 통해 태음인, 태양인, 소양인, 소음인 등 자신의 체질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스파를 추천받을 수 있다. 체질에 맞는 약재가 들어 있어 부족한 기운을 보강할 수 있다. 해브나인의 야외 스파존인 밸리스파존 또한 놓칠 수 없는 명소다. 6개의 프라이빗 스톤스파와 5개의 중대형 이벤트 스파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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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기운으로 재충전 ‘국립제천치유의숲’
금수산 자락에 있는 국립제천치유의숲은 숲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이다. 자작나무와 단풍나무가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국립제천치유의숲은 특색에 따라 구분된 4개의 숲길과 산림 산약초 6종으로 구성된 약초원을 감상할 수 있다. 치유센터에서는 숲하모니, 치유힐링숲테라피, 한방힐링숲테라피 등 다양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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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참여 대상과 인원에 따라 다르게 구성된다.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국립제천치유의숲에는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도록 무장애 데크로드를 조성해 놨다. 청량한 숲길을 걷다 보면 몸과 마음이 평온해지고 건강한 기운이 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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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체험의 모든 것…‘제천한방엑스포공원’
제천은 조선시대 때부터 내려온 3대 약령시장의 하나였다. 전국 약초생산의 30%, 황기 유통의 80%를 점하고 있는 한약재 생산과 유통의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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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산업의 발전을 위해 조성된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는 한방생명과학관을 비롯해 국제발효박물관, 약초허브식물원, 한방마을 약초판매장 등이 들어서 있다. 한방생명과학관은 기획전시실, 각종 탐험관, 체험관, 4D 영상관 및 VR 체험 등이 있어 다양한 한방 체험을 통해 우리의 신체, 질병의 역사, 한의약의 원리·진단·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공간이다.
국제발효박물관은 1층에는 전통 발효 방법 및 발효전시실, 지역별 전통주 종류와 지하층엔 제천에서 생산되는 각종 발효제품 전시와 발효 향 체험 및 발효에 따른 미래 산업을 소개한다.
약초허브식물원은 국내에 자생하는 한방약초를 비롯해 다양한 약용 허브 식물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화산석에 소나무 분재 및 약초 등으로 꾸민 점말동굴을 만날 수 있는데 이는 선사시대의 원시 치료 방법을 표현한 것이다. 이 밖에도 칡과 등나무가 뒤엉킨 대형 그늘막, 희귀 고추, 약초분재, 대형 허브화분과 분재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약초 체험프로그램은 여기~ ‘산야초 마을’청풍호가 내려다보이는 산비탈에 아담하게 자리한 산야초 마을은 예부터 약효가 뛰어난 자생약초와 자연산 송이가 많이 나기로 유명했다. 이러한 산야초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마을에서 자생하는 여러 가지 약초를 이용해 약초 주머니 만들기, 약초차 체험, 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황토와 약초를 이용한 천연염색 체험도 할 수 있다. 마을 내 약초생활건강에서는 산야초를 재료로 만든 비누, 베게, 향주머니, 의류 등 다양한 생활용품들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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