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은별기자]가수 이효리가 구조한 뒤 캐나다로 입양보낸 견공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24일 방송되는 tvN ‘캐나다 체크인’에서는 이효리가 쓰레기통 밑에서 직접 구조한 강아지 레오와의 만남이 공개된다.

약 2년 만에 다시 만나는 레오의 집에 들어가기 전, 이효리는 긴장감과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강아지 링고는 만나기 전부터 이효리가 눈물은커녕 연신 웃음을 터트렸다고 해 유쾌한 재미를 예고한다.

이효리가 수 개월간 데리고 있었던 눈썹이와 미소도 만난다. 눈썹이는 뼈가 보일 정도로 말라있었던 엄마 강아지 미소가 열악한 보호소에서 낳은 새끼 강아지 중에 한 마리로, 각자 캐나다의 가정에 입양됐다.

과연 강아지들이 이번에도 이효리를 기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방송에서는 캐나다의 포트랭리에서 가을을 즐기는 이효리의 여정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효리는 함께 여행을 떠난 지인 ‘공길 언니’와 함께 쇼핑을 하고, 오래된 기찻길에서 소소한 추억을 남긴다. 방송은 24일 오후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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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