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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가수 고(故) 맹유나가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됐다.
고인은 지난 2018년 12월 26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29세.
고인의 부고는 장례를 치른 후 2019년 1월 8일에야 알려졌다. 이에 대해 당시 소속사 JH엔터테인먼트 측은 “연말이고 워낙 경황이 없어 알리지도 못하고 가까운 지인들끼리 조촐한 장례를 치렀다”라고 밝혔다.
사망 전 고인은 정규 3집 앨범을 준비 중이었다. 또한 모 대학의 실용음악과 교수로 초빙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앞두고 있던 상황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맹유나는 2007년 일본에서 드라마 ‘봄의 왈츠’ OST로 데뷔했다. 이후 ‘파라다이스’(Paradise), ‘장밋빛 인생’, ‘바닐라 봉봉’, ‘체리 파이’(Cherry Pie) 등 음원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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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H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