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윤민수
출처 | 윤민수 채널

[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가수로 데뷔한다.

윤후는 오는 31일 6시 데뷔곡 ‘십이월의 봄’을 공개한다. 윤민수의 채널에는 발매 예정인 윤후의 짧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윤후의 잔잔한 겨울 감성이 담긴 중저음의 목소리가 귀를 사로잡았다.

프로듀싱은 가수 샘김이 맡았고 윤민수 역시 아들의 첫 솔로 앨범을 홍보하며 발 벗고 나섰다.

앞서 윤후는 지난 5월 KBS2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서 포맨의 ‘못해’를 깔끔하게 소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빠 윤민수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윤후는 이번 앨범에서 어떤 곡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노래를 들은 누리꾼들은 “윤후 목소리 너무 좋다”, “벌써 기대된다”, “다 컸다, 우리 랜선 조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후는 윤민수와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전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이어 지난달 종영한 tvN ‘이젠 날 따라와’에 출연해 훌쩍 큰 모습으로 윤민수의 여행 가이드를 맡았다. merry061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