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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 출처| 함소원 채널

[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배우 겸 방송인 함소원이 베트남으로 떠난 후 근황을 전했다.

11일 함소원은 “베트남에서”라는 글과 함께 누리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이 “집 전망이 좋은 것 같다”고 말하자 함소원은 “야경이 예쁘다. 와인 한 잔 하기 딱 좋다. 근데 남편이 집에 안 들어온다”며 “장난으로 펜트하우스지. 아파트 제일 꼭대기 층인 12층에 거주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함소원은 딸 혜정이 다니고 있는 영어 유치원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한국에서 영어 유치원을 다닐 때와 베트남에서 다닐 때랑 완전히 다르다. 한국에서는 살짝 영어를 하고 나머지는 한국어를 썼는데 베트남에서는 전부 영어로 수업한다. 혜정이가 영어를 안 쓸 수가 없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함소원은 “유치원에 있는 분들도 모두 영어를 쓰니까 혜정이가 초반 1~2주는 당황해했다”며 “베트남 물가가 대부분 한국보다 저렴한데 학비는 더 비싸다”고 고백했다.

또 현재 함소원의 친정 식구들도 모두 베트남에 방문한 상태라고. 그는 “현재 한국 집은 비어 있다. (그곳에) 남편 혼자 머물고 있다”고 남편 진화의 근황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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