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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출처 | SBS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집 안에 초호화 마사지룸까지? ‘K리그 연봉킹’이 럭셔리 하우스를 깜짝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낸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31·전북 현대)가 6살 연상 아내 김정아 씨와의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또한, 월드컵 스타로 등극한 조규성이 스튜디오를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끈다.

김진수는 아내와 아는 누나-동생 사이에서 결혼까지 골인한 ‘패기의 연하남’이다. 하지만 아내는 “결혼 7년 차인데 남편이라는 느낌이 안 든다”며 7년 동안 어색한 부부 사이를 폭로해 궁금증을 모은다.

김진수는 부상으로 2014년, 2018년 두 번 연속 월드컵에 나서지 못한 바 있다. 아킬레스건 파열까지 겪었던 그는 “아킬레스건 부상 당시 폭탄 터지는 소리를 들었다”면서 선수 생명이 끝날 뻔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아내는 꾸준히 재활에 집중하고 있는 남편의 고통스러운 훈련 모습에 폭풍 오열했다고..

이날 방송에서 김진수는 자신의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한다. 초호화 마사지룸까지 갖춘 집부터 ‘전주 대장금’으로 불리는 아내 김정아 씨의 14첩 반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김진수는 전북 현대 동료인 조규성에 대해 “조규성이 월드컵 이후 연락을 잘 안 받는다”라고 폭로해 궁금증을 안겼다. 조규성은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이강인과 김진수의 어시스트로 골을 넣은 바 있다. 현재 조규성은 다수의 유럽 구단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다.

친한 형의 짓궂은 폭로에 조규성은 직접 해명하러 스튜디오에 등장했고, 그의 훈훈한 외모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