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X가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그룹 TNX가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6인조 그룹 TNX(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스포츠서울 주최·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주관)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TNX는 월드스타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이 선보이는 첫번째 보이그룹으로 데뷔곡 ‘비켜’로 등장과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끄는 ‘비켜’ 공식 뮤직비디오는 19일 현재 공식 유튜브채널 누적 조회수 1616만회를 돌파하며 팬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보이그룹 TNX가 19일 올림픽공원 내 KSPO DOME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 무대에 올라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TNX는 “영광스러운 상과 함께 2023년을 시작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다. 항상 부모님 마음으로 아껴주시는 싸이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부족한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땡스 여러분 고맙고 사랑한다. 올 한해는 음악적 교류와 소통으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 지금 화면 보고 있을 우리 멤버 준혁이의 빠른 회복도 빈다”라고 말했다.

TNX 멤버 천준혁은 최근 체력 저하로 인한 불안 증세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지난 11일부터 활동을 중단하고 휴지기를 갖고 있다.

한편 TNX 외에도 4세대 걸그룹 열풍을 일으킨 뉴진스, 르세라핌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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