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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임백천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7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원조 국민 MC 방송인 임백천이 출연했다.
강원도 양구로 떠난 임백천과 허영만은 가마솥 두부 맛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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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꽃을 피우던 두 사람 곁으로 임백천의 아내 김연주가 깜짝 등장했다. 1989년 MBC 공채 MC 1기로 데뷔한 김연주는 1993년 8살 연상 임백천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두 사람. 임백천은 “이사람(김연주)이 너무 아까웠다. 어머니께 인사 갔더니 어머니께서 ‘연주야, 너 진짜 아깝다’고 그러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주는 “대변인 선발 대회를 통해 상근 부대변인이 됐다. 그게 인연이 돼 정치 평론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