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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비뇨의학과 전문의 ‘꽈추형’ 홍성우, 천만 탈모인들의 관심을 끌 ‘탈모 전문가’ 한상보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뜬다.
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홍성우가 출연해 남다른 수입 규모를 공개한다.
홍성우는 개인 방송 채널 콘텐츠 누적 조회 수가 1억 5천만 뷰, 환자 수술 건수는 총 9천여 건에 달한다고 밝힌다. 이어 “페이닥터 시절에는 월급은 감히 말하자면 제가 톱클래스였다. 의사 3명 월급을 합친 게 내 월급이었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또 “병원을 개원하면서 병원 수입은 이미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이 됐다. 그래서 방송 출연료는 얼마인지도 모르고, 어느 통장으로 들어오는지도 모른다”고 고백해 그의 입지를 실감케 한다.
홍성우와 한상보는 비뇨의학과 탈모에 대한 속설과 진실을 전한다. 멤버들은 정력과 탈모에 관한 질문을 퍼부으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김종국은 근육이 있는 사람은 활력이 약하다는 속설을 억울해한다. 이에 홍성우는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며 멤버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한상보는 탈모가 유전인지 묻는 말에 “거의 90%가 유전이다”라고 답한다. 그러면서 탈모 방지 팁부터 모발 이식 정보까지 모두 소개해 멤버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