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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배우 채정안이 방송 중 한쪽 어깨를 과감히 노출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흥분해서 급편성된 채정안의 번개 언박싱 = 자칭 설빔ㅎ | 분더샵 노스페이스 향수 구독자 선물’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채정안은 새해 자신에게 줄 선물을 쇼핑하거나 지인에게 받은 선물을 언박싱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LA에서 핫하다는 B사의 체인 목걸이와 명품 S사 벨트를 소개했다. 그는 목걸이를 착용하며 “제가 했으니까 곧 핫해질 예정”이라고 하거나, 벨트를 착용하며 “벨트가 없어서 샀다”라고 말하는 뻔뻔함을 보였다.
채정안은 다음으로 보디와 핸드 제품, 향수를 꺼냈다. 그는 “지인분이 이 브랜드를 론칭했는데 새해 선물로 받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선물을 받으면서 ‘정안아, 더 야해지길 바라’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 향수를 추출한 꽃은 아프리카 꽃인데 이성에게 어필하는 꽃에서 추출했기 때문에 이걸 뿌리면 야해진다고 한다. 아프리카 젊은이들이 꽃을 달고 이성에게 어필한다”라고 설명하며 “저도 새해에 이 향수를 뿌리며 더 야해지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채정안은 한쪽 어깨를 과감하게 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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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셰프가 선물한 육포, 찐팬이 선물했다는 프로폴리스 제품, 유명 N사의 패딩 점퍼 등을 소개했다.
특히 패딩 점퍼는 미국의 모델 켄달 제너가 입은 모델과 똑같은 제품으로 현재는 구하기 어려운 제품이다. 채정안은 “켄달 제너 따라 해 보려고 한다”라며 핑크 코르덴 바지와 매치해 입었다.
하지만 정가보다 더 주고 구한 사실을 깨닫고 “바가지 인생”이라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구하기 어려운 색을 구했다”라는 말에 위안을 삼았다.
한편, 채정안은 지난해 티빙 웹드라마 ‘돼지의 왕’에 출연했다. 현재 ENA 예능 프로그램 ‘명동사랑방’에서 서장훈, 박하선, 양세찬과 함께 진행을 맡고 있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