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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방송인 손헌수(43)가 드디어 짝을 만났다.
5일 연예계에 따르면 손헌수는 오는 10월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웨딩홀에서 공기업 직원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부는 손헌수보다 7세 연하로 현재 관광공사에 재직 중이다. 두사람은 2년 여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손헌수에 앞서 결혼한 방송인 박수홍이 많은 조언을 주고 있다는 전언이다.
손헌수는 지난 4일 방송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전격 결혼을 발표하기도 했다. 손헌수는 “일로 알게 된 여자친구가 먼저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다. 당시 사업이 어려워 부채가 있던 시기라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진을 본 박수홍과 진성의 적극적인 조언으로 다시금 여자친구와 만나게 됐다. 손헌수는 “박수홍에게 사진을 보여주니 ‘꼭 만나라’고 했다. 진성 선배님도 ‘이분 놓치면 바보 천치’라고 했다”며 “박수홍의 강력한 추천으로 한라산 정상에서 고백했다. 지금은 내가 더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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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김다예 소셜미디어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