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구
제공 | 한국대학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울산대가 상지대를 따돌리고 춘계대학축구연맹전 2연승을 달렸다.

울산대는 12일 경남 통영에 있는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약속의 땅 통영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조별리그 9조 2차전에서 상지대를 4-1로 완파했다. 이틀 전 1차전에서 위덕대를 3-0으로 이긴 울산대는 2승(승점 6)째를 따냈다.

반면 1차전에서 영남대를 2-1로 이긴 상지대는 1승1패(승점 3)가 됐다. 같은 날 2차전에서 맞붙은 위덕대와 영남대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0조에서는 중앙대가 연성대를 6-2로 완파하고 1승1무(승점 4)가 됐다. 연성대는 2패째를 떠안았다. 같은 조의 안동과학대는 장안대를 3-2로 꺾었다. 두 팀은 1승1패(승점 3)다.

이밖에 한산대첩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호원대, 제주국제대, 단국대 등이 승전고를 울렸다.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조별리그 2일차 전적(12일)

호원 2-0 인제, 제주국제 3-1 강서, 단국 1-0 대구, 칼빈 1-0 원광, 사이버외 1-2 강동, 수원 6-0 청운, 동의 4-1 동신, 상지 1-4 울산, 홍익 6-0 세한, 우석 2-2 조선, 용인 5-0 동강, 중앙 6-2 연성, 배재 0-0 서울디지털, 한양 4-2 제주한라, 성균관 3-2 고려, 명지 2-2 목포과학, 영남 0-0 위덕, 한일장신 2-0 국제사이버, 청주 1-0 대경, 안동과학 3-2 장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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