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송민경의 근황이 전해졌다.


3일 '근황올림픽'에는 '[송민경을 만나다] 결혼 기사 오보 이후 해체..더 씨야 리더 근황, 한양대학병원 심리치료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송민경은 2012년 그룹 '더 씨야' 데뷔했다 2015년 해제한 뒤 배우로도 활동했다.


그는 처음 "티아라 새 멤버라고 듣고 계약을 했다. 근데 갑자기 뉴스 기사가 났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나였는데 새 멤버 얼굴을 공개했는데 내가 아니었다"며 '더 씨야'로 합류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출처| '근황올림픽'


길지 않았던 '더 씨야' 활동, 송민경은 "자연스럽게 해체했다. 또 그때 결혼 기사가 잘못 나왔다. 자고 일어났는데 핸드폰 배터리가 꺼져 있더라. 켰는데 메시지랑 통화가 엄청 와있었다"고 오보로 인해 겪었던 해프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잠시 연예계를 떠나있던 송민경, 그는 "아르바이트를 해야 되겠다고 했는데 사람들 보기가 두려웠다. 눈을 잘 못 마주치고 공황이 좀 왔던 것 같다. 심리치료 공부를 하게 된 계기가 됐는데 4년 정도 한양대학병원에서 치료사로 일했다. 자폐 아동들을 가르치는 일이랑 부모님들 심리 치료하는 일이랑 일반 성인분들 우울증 상담하는 일을 했다"고 설명했다.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