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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대한가라테연맹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대한가라테연맹이 대한체육회 정회원으로 승격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3년도 체육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대한가라테연맹 정회원 승격을 심의, 최종 의결을 거쳤다고 6일 밝혔다.

가라테연맹은 2017년 6월 8일 체육회 준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제까지 국가대표팀 운영 및 준회원으로 제한된 지원 등 어려움 속에서도 2021년 3대 새 집행부(現 강민주 회장)체제가 구성되면서 사무처의 안정화와 규정에 따른 체육 행정업무, 공모사업 선정 및 운영 등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체육단체 혁신평가에서 A등급(우수)평가를 받았다.

강민주 가라테연맹 회장은 “준회원 단체 가입 약 6년 만에, 3대 집행부 2년 만에 정회원 승격의 성과를 달성했다. 연맹이 경기단체로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국내 저변이 많이 부족한 가라테이지만, 정부, 체육회와 다양한 사업으로 가라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