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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장관섭기자] 인천시 중구 운서동 1658-6번지 일대 영종하늘도시 유보지 사토장 관리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LH 청라영종사업단이 1,000,000㎥의 양질 토사를 받아야 하지만,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량한 뻘흙 불량토사가 반입되고 있어 범죄행위(환경범죄가중처벌법 등) 의혹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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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스포츠서울 취재에 따르면 2022년 12월경 LH는 안녕하십니까 LH 청라영종사업단 이00입니다. 영종하늘도시 유보지 내 사토장 관련 안내드립니다. 현재 사토장은 영종하늘도시 조성공사 관리공사에서 관리 중입니다. (유보지 시건장치, 출입 차량 관리, 주말작업 금지, 흙 상태 확인 등) 저희는 유보지 조성공사에 필요한 흙을 선반입을 위해 받고 있으므로 양질의 토사 반입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사토장 승인에 앞서 아파트 부지 흙의 토양오염 성적서, 품질검사 성적서, 지반조사 보고서 등을 확인하여 성토에 적합한 흙인 경우 승인해드립니다. 아파트 시공업체 → LH로 사토장 사용 승인 요청하면 LH → 아파트 업체로 사토장 승인하는 절차로 진행합니다. 기타 조건 사항은 첨부파일(전에 나갔던 사토장 사용 승인 검토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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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천 영종 사토장 부지사용 승인 검토서에 사토장 3단계 유보지 인천시 중구 운서동 1667-8 일원 2022년 11월부터 2023년 8월 토사 280,000㎥ 추후 실정산 부지사용 승인조건으로 ▲사토 전 토사 품질시험 결과를 제출하는 등 성토 기준에 적합한 토사를 반입하여야 하고, 쓰레기 및 불량토사(성토용 부적합 토사) 반입이 확인될 경우 즉시 사토장 사용이 불가하며 신청자가 원상복구 조치하여야 함(사토장 사용기간 이후 해당 구간에 쓰레기 및 불량토사 매립 확인 시 포함) ▲반입자가 폐기물(성토용 부적합 토사 포함) 등을 반입 시 사토장 관리자가 반입자를 상대로 반입중지, 승인 취소, 형사고발 조치를 취할 수 있고 당일 반입된 토사는 전량 반출하여야 하며 이에 따른 민·형사상 책임은 반입자에게 있음 ▲반입자는 전자 송장 관리시스템을 사용하여야 하며, 시스템 미등록·미사용 차량은 사토장 진입이 불가함 ▲부지사용 전·후 현황 측량을 해야 하며, 반입된 토사량을 실 정산해야 한다고 공문을 보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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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취재진은 2022년 12월경 LH 청라영종사업단 이00에게 차량에 GPS 설치(범죄자들 예방 필요), 1군업체와 계약, 환경보존법 토양오염 검사 자체 실시, 불량토사 반입 시 고발 등 여러 가지를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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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22년 12월경 A 업체 관계자는 “LH 지역본부장 등 간부들에게 인맥을 동원해 불량토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의가 되었으나, 하부 공무원이 말을 안듣는다며, 호소했고 결국 그 직원은 현장에 없는”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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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LH 청라영종사업단 관계자에게 취재진이 GPS 설치(범죄자들 예방 필요), 1군업체와 계약, 환경보존법 토양오염 검사 자체 실시, 불량토사 반입 시 고발 등 현장은 나가 봤냐는 여러 가지를 질문하자 “정식 공문을 보내라며, 현장은 나가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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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현장에 답이 있듯이 불량토사로 하부 매립 후 보기 좋은 토사로 덮어 눈 가리고 아옹식으로 LH 청라영종사업단과 범죄자가 결탁이 없고서야 가능한 이야기냐고 제보자들은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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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제보자들은 고발 조치와 관련자 문책 및 원상복구이지만, 반출 비용이 만만치 않아 보이고 폐수석재오니 폐기물(화학약품 응집제)도 반입된것으로 보여 시료 채취해 의뢰한 상태이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