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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음향 솔루션 기업인 DTS가 소닉티어와 협업으로 국내 첫 DTS 헤드폰X 콘텐츠를 공개했다.
DTS코리아는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4 한국전자전(KES 2014)에서 최신 음향 솔루션인 DTS 헤드폰X와 MDA(다차원 오디오: Multi-Dimensional Audio) 기술을 시연했다.
소닉티어는 DTS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국내 콘텐츠로는 최초로 가수 2NE1의 뮤직비디오 ‘내가 제일 잘나가’와 싸이의 ‘강남스타일’, 영화 ‘군도’ 트레일러의 사운드를 DTS 헤드폰X 솔루션으로 믹싱해 한국전자전에서 공개했다. DTS 헤드폰X는 이어폰과 헤드폰 등에서 최대 11.1채널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전달하는 DTS의 차세대 입체음향 기술이다. 이와 함께 DTS코리아와 소닉티어는 3D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하는 MDA 기술을 적용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와 영화 ‘끝까지 간다’의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DTS 코리아는 극장식 메인 상영관과 함께 태블릿, 게이밍 헤드셋 등을 부스에 배치해 DTS의 최신 서라운드 사운드 솔루션 2가지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시연장에서 DTS 헤드폰X를 경험한 관람객들은 진정한 입체 음향을 체험했다고 후기를 남겼고 작은 헤드폰을 통해서 완벽한 서라운드 사운드가 구현된다는 점에 감탄했다.
한편 이날 DTS 코리아는 실감음향솔루션 개발사 소닉티어와 기술 협력을 위한 파트너쉽 체결식을 가졌다.
강헌주기자 lemosu@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