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나 혼자 산다’에서 일상을 공개한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마지막에는 다음 주 박나래와 코드쿤스트가 데이트에 나서는 장면이 예고됐다. 또한, MBC 간판 아나운서 김대호가 자연인 같은 특별한 모습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오늘은 데이트하는 날”이라며 한껏 꾸민 모습으로 인사했다. 그는 코드쿤스트와 함께 옷을 골랐지만 코드쿤스트는 “이건 못하지 안 돼”라며 거절했다. 박나래는 “내 로망대로 해준다며”라고 말해 데이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결국 코드쿤스트는 박나래가 원하는 대로 여성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다음 장면에서 둘은 와인바를 찾았다. 박나래는 “사실 로망이 하나 더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코드쿤스트가 달콤한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심쿵 매력을 전했다. 박나래는 눈물을 터뜨려 궁금증을 안겼다.
또한, 김대호는 양서류, 어류 등 수중 생물로 가득한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는 “혼자 산 지 20년 차”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대호는 기와로 된 지붕에서 빨래를 널다가 햇볕을 맞으며 드러눕는 등 자연인 같은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만화책을 잔뜩 품에 안은 모습으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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