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이솔이가 새벽을 깨운 재난 문자에 마음을 졸였다.

이솔이는 31일 “와.. 핸드폰 3개인데 사이렌 3개...오발령이라 다행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서울 지역에는 오전 6시32분경 시민에게 대피하라는 경계경보를 발송했지만 11분 뒤인 오전 6시 41분에 ‘오발령’으로 일단락됐다.

단잠을 깨운 사이렌 소리에 이솔이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고, 6시 46분을 가리키는 시계와 함께 인증샷을 남겨 많은 공감을 샀다.

한편, 이솔이와 박성광은 지난 2020년 8월 결혼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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