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국민은행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올림픽 사전예선 및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7월 22~23 일 양일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KB 2023 국민은행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개최한다.

앞서 지난 2018년 6월 일본에서 열린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1승 1패(88-80 패, 87-99 승)를 기록한 바 있는 대표팀은 5년 만에 일본을 홈으로 불러들여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이번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에는 김선형, 오세근(이상 SK), 허훈, 송교창(이상 상무), 이정현, 전성현(이상 전 데이원), 이우석(현대모비스), 박지훈(인삼공사), 문성곤 하윤기(이상 kt), 라건아, 이승현(KCC), 김종규(DB), 양재민(센다이), 이대헌(한국가스공사), 문정현(고려대) 등이 포함됐다. 이번 평가전을 통해 올림픽 사전 예선과 아시안게임에 나설 12명의 최종 명단이 확정된다.

한일전 성사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국민은행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티켓예매는 7월 13일 오후 2시와 7월 14일 오후 2시에 각각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