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전북OB 어메이징이 제1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 핸드볼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대는 순수 아마추어팀 정상에 올랐고, 상암고 OB팀은 여자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4일부터 이틀간 전북 정읍국민체육센터와 정일중학교에서 체육회장배 핸드볼대회를 개최했다. 선수출신 제한이 없는 챔피언부와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한 챌린저부로 나눠 치렀다. 올해는 총 23개팀이 참가해 37경기를 치렀다.
전북OB는 챔피언부 결승전에서 대전 이즈 유를 13-11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가장 많은 팀인 14개 팀이 참가한 남자 챌린저부에서는 서울대가 대청마루팀을 꺾고 대회 2연패 기염을 통했다.
여자 챌린저부에서는 작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상암고 OB팀이 서울대와 한국외대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작년의 아쉬움을 달랬다.
협회는 오는 11월 4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제15회 대한핸드협회장배 전국생활체육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