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코미디언 장동민이 가난했던 과거에 겪은 트라우마를 고백한다.

4일 방송되는 JTBC ‘짠당포’에는 100개에 달하는 PC방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연예계 대표 사업가’ 장동민, 인도와 한국을 오가며 20년째 참깨를 수입하는 ‘참깨 거상’ 럭키, 3000만 원으로 시작해 200억 치킨 브랜드를 만들어 낸 ‘장사의 신’ 은현장이 출연한다.

200억 원에 치킨 브랜드를 매각해 화제를 모은 은현장은 “언제 적 200억이냐”라며 자신의 현재 재산 상황을 공개한다. 은현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PD에게 월급으로 1억 5천만 원을 준 적이 있다고 밝히면서 MC 탁재훈에게 광고모델을 제안한다. 광고모델에 진심인 MC들 사이에 어필 경쟁이 벌어져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어서 은현장은 200억 치킨 브랜드를 만들기 전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특히 은현장은 과거 우연히 만난 탁재훈에게 사진을 요청했을 때 “메이크업 안 하면 사진 안 찍어요”라고 거절당했다고 폭로해 관심을 모은다.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는 SBS 드라마 ‘야인시대’ 캐스팅 비화와 출연 후 겪은 출연료 먹튀 사건을 이야기한다. 몇 개월 동안 ‘워태커’ 역으로 ‘야인시대’에 출연했던 럭키는 “(당시 매니저가) 2000만 원 가까이 먹튀했다”라고 털어놓는다.

장동민은 가난했던 어린 시절 상처로 남은 사건의 전말을 고백한다. 이 사건으로 정신적인 트라우마까지 얻었다는 장동민의 사연에 출연진들은 눈물까지 흘렸다고. 장동민은 “부모님이 정말 열심히 일하는 데도 판잣집에 살았다”라며 집안을 일으켜야겠다고 결심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과연 그 사연은 무엇일까.

한편 JTBC ‘짠당포’는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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