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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손흥민 골
[스포츠서울]챔피언스리그 골을 한꺼번에 두 개나 넣은 손흥민이 올시즌 개막 3달도 채 안 되어 ‘10호골’ 고지에 올랐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 원정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23분과 후반 28분 연달아 골을 넣고 소속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날씨가 추워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리는 러시아였지만 손흥민에겐 예외였다. 전반부터 활발한 몸놀림을 선보인 그는 후반 중반 두 골을 넣고 환호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시즌 두 자리 수 득점포를 일찌감치 달성했다. 첫 골을 넣은 8월16일 독일 DFB포칼컵 발달게샤임전부터 계산하면 82일 만에 10골을 넣은 셈이다. 손흥민은 이후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2골과 분데스리가 4골, 그리고 제니트전 두 골을 포함한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3골로 총 10골을 채우고 유럽 정상급 플레이어로 서서히 올라서고 있다. 10호골을 넣은 기간도 2012~2013시즌 8개월, 2013~2014시즌 6개월에서 확 줄어들었다. 골결정력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손흥민의 상승세가 증명되고 있다.
김현기기자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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