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1박 2일’ 연정훈이 김종민에게 버럭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30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 예정인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2박3일 전국 일주’ 특집에서는 사랑을 이루지 못한 총각, 처녀를 이어주려는 멤버들의 노랫소리가 강가에 울려 퍼진다.

첫 번째 도시 강원도의 여행지를 추리해야 하는 멤버들은 여행지와 관련된 힌트를 받자 검색왕 딘딘에게 추리를 맡긴다. 곧바로 원샷 원킬로 여행지를 찾은 딘딘의 어깨가 한없이 올라가 웃음이 유발된다.

여행지에 도착한 멤버들은 사랑의 증표를 얻고 전달해야 하는 미션을 부여받는다. 사랑의 큐피드가 된 이들은 미션곡인 아리랑을 열심히 불렀으나 현장은 불협화음으로 가득 찼다는 후문.

이때 연정훈이 애절함을 표현하려 손짓까지 동원, ‘1박 2일’ 최고 어르신답게 노랫가락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이에 질세라 김종민도 숨겨둔 꺾기 기술을 선보여 모두의 호응을 이끌어낸다.

김종민이 연정훈에게 역시 완전 옛날 사람이라고 도발하고, 연정훈이 ”왜 나한테 옛날 사람이래“라면서 김종민을 향해 버럭한다는데. 이 둘 중 누가 가장 구성진 곡조를 뽑아냈을까?

멤버들이 사랑의 증표를 얻어 사랑의 큐피드 역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30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1박 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