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배우 손태영이 아들 룩희의 예일대학교 입학을 기원했다.

4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배우 손태영 아들 룩희가 미국 명문대에 간 이유 (아이비리그,예일대)’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태영은 재즈 캠프에 간 아들 룩희를 픽업하러 뉴저지에서 차로 1시간 40분 거리에 있는 코네티컷에 도착했다. 보트 정박장과 함께 물 위에는 보트가 많이 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손태영은 맞은편이 롱아일랜드인데, 차를 타면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개인 보트를 소유한 사람들이 보트를 자가용처럼 쓴다고 설명했다.

그는 남편 권상우에게 룩희 데리러 코네티컷에 왔다고 메시지를 보내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통신 사정으로 인해 사진이 안 보내진다며 “역시 인터넷은 한국이 짱”이라고 덧붙였다.

해변을 달려 도착한 곳에서 옷가게를 발견한 손태영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옷 구경에 몰두했다. 그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손태영은 “룩희가 있는 곳까지 차로 1시간 더 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코네티컷에는 백인들이 많이 거주하며 별장도 소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태영은 “동양인은 둘밖에 없다. 그래서 다들 좀 쳐다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재즈 캠프에 도착해 룩희를 태운 손태영은 예일대학교로 향했다. 그는 “캠퍼스 너무 예쁘다”라며 “우리 아들 여기 오면 참 좋겠다”란 뜻을 내비쳤다.

이어서 기념품 가게에 도착한 손태영은 룩희와 남편을 위한 예일 티셔츠를 구매했다. 그러면서 “사면 입학 가능할 지도?”라며 기대 심리를 드러냈다.

특히 초콜릿 가격이 5불(한화 약 6천 원)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손태영은 “예일 초콜릿이니까. 포장지 버리면 안 되겠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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