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기자] 블록체인 기반 전자연구노트 ‘구노’ 서비스를 운영하는 레드윗이 지난 16일 ‘제5회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노는 연구과정 중 발생하는 연구데이터를 업로드하면 R&D 증빙에 필요한 법령에 따라 자동 완성시켜준다. 또한 프라이빗 블록체인 보안체계를 적용해 위·변조 검증이 되며, 연구데이터 유실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 외에도 레드윗은 국내 유망 정보기술 지원사업 ‘SW고정상클럽’에서 과학기술부정보통신부 장관상(최우수상)과 한국예탁결제원 제3회 K-Camp Final Round 금상을 수상했다.

김지원 레드윗 대표는 “스타트업 어워즈의 중기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노 서비스가 연구 환경에서 필수적인 하나의 툴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는 만 39세 이하 청년 스타트업 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올해 5회차를 맞았으며,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특별기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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