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는 2023년 문화재 활용사업「생생문화재」의 한 프로그램인 ‘사색공감 낭만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는 문화재청과 강원도가 후원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써 올해 5회차를 맞이한다.
사색공감 낭만콘서트는 9월 21일(목) 19시부터 영월군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관풍헌에서 청정영월 가을의 정취를 함께 나누는 감성적인 음악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엔카의 여왕 김연자, 유리상자, 재즈 피아니스트 유충식과 성악가 정시영, 나누리 오카리나 앙상블, CNS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영월 관풍헌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군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프로그램들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해당 공연은 별도의 신청이나 입장료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장 주변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어 도보나 택시 이용을 추천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청 문화재관리팀(033-370-29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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