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경기 의왕시는 오는 10월 26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장 1:1 면접 채용과 이력서 연계의 간접 채용기업을 포함한 3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과 중장년, 노인 등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참여로 경력 단절 여성과 장애인,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상담도 가능하다. 또 취업 컨설팅 및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등 취업 관련 정보 및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상반기에 2시간으로 진행했던 운영시간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으로 연장해 구인 업체와 구직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10월 12일까지 박람회 참여기업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또 면접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워크넷 홈페이지에 구직 등록을 하거나 의왕 일자리센터 및 해당 주민센터 직업상담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당일 행사장에 이력서, 자기소개서, 신분증 등 면접에 필요한 서류를 가지고 직접 방문해도 된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불균형 완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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