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쇼트트랙 시즌이 돌아왔다.
2023~2024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가 20~22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지난 시즌 남자부 황제로 등극한 박지원(29·서울시청)과 김길리(19·성남시청)를 앞세운 한국 쇼트트랙 남녀대표팀은 지난 15일 장도에 올라 출정가를 부르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2023~2024 시즌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을 통해 남녀 각각 8명씩 태극마크를 달게 됐고, 이번에는 남녀 각각 6명씩이 출전한다.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는 내년 2월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리는 6차 대회(2.16~2.18)까지 이어진다.
1차 대회 뒤 2차 대회(10.27~10.29)도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그 다음엔 ISU 4대륙 대회(11.3~11.5)가 역시 캐나다의 라발에서 개최된다.
3차 대회(12.8~12.10)는 중국 베이징, 4차 대회(12.15~12.17)는 대한민국 서울(목동실내빙상장), 5차 대회(내년 2.9~2.11)는 독일 드레스덴에서 각각 이어진다. kkm100@sportsseoul.com
<2023~2024 ISU 쇼트트랙월드컵 1차 대회 출전 국가대표>
남자=박지원(서울시청), 황대헌(강원도청), 김건우(스포츠토토), 서이라(화성시청), 장성우(고려대), 이정민(한국체대)
여자=김길리(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박지원(전북도청), 이소연(스포츠토토), 박지윤(의정부시청), 서휘민(고려대)